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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8일 수요일

자바스크립트 완벽가이드


오랜만에 책 서평을 적어본다.
업무가 웹으로 전향됨에 따라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자료를 많이 찾아보게 된다.
하지만 처음 웹을 배울때도 그러했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자바스크립트라는 언어가 언제나 시간만 내면 금방 내것으로 만들수 있을것 같은 언어였다.
기존 컴파일 언어보다는 인터프리터방식이라 쉽게 따라하기가 가능해서 그렇게 생각했었나 보다.
웹 소스를 일목요연하게 관리하고 싶었던지라 최근에 자바스크립트 책을 몇권 구매했었다.
하지만 모두 그 대상이나 폭이 웹에 국한된 형태였다. 이렇게 되면 자바스크립트 CORE 부분을 이해하기가 참 어려웠다. 브라우저에서도 단순히 자바스크립트를 embeded 시킨 형태일 뿐인데 그 형태만을 설명하고 있으니 ...
하지만 자바스크립트 완벽 가이드는 좀 틀리다.
일단 기존 스크립트 책과 비교해 두께에서 압도를 당한다. - 약 1000페이지 정도
그리고 저자가 데이비드 플라너겐이다. - 서블릿으로 유명한 저자인데 내가 좋아하는 개발자 중 한 명
요즘 거의 끝을 달려가고 있는데 ... 자바스크립트 책을 구매하려고 고민하는 다음과 같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 기존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고 있으며, 자바스크립트 언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
-. 틀에 박힌 스크립트외에 OOP를 구현하는 자바스크립트를 구현하고자 하는 사람

아쉬운 점은 방대한 내용에 비해서 참고할 만한 샘플 소스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CORE에 대해서 좀 더 할애를 했으면 좋아겠다라는 생각이든다. 최근에는 각종 위젯들이 자바스크립트 언어를 채택하는 과정이기에 CORE 부분에 대한 응용분야가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니텍 넘어가다.

4~5년간 몸담았던 회사가 어제 팔렸다고 공시가 났다.
대주주가 회사를 몽땅 넘겼는데... 씁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함께 지내던 동료와 얘기를 나눠봐도 그 심정이야 오죽하겠는가...
그래도 PKI분야에서는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던 회사였고, 사람들과 사내문화도 좋았던 곳이었다.
국내 PKI시장이 점점 줄어들고, 해외 개척이 더뎌졌던게 문제였나보다.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권도균 사장은 더 이상의 회사를 유지하기 힘들어 넘겼다고 한다.
하지만 회사가 개인의 소유가 아닌것인데 ... 어느날 갑자기 회사가 팔렸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접하다니 ...
나야 작년에 나와 더이상 이니텍 식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친정같은 곳이었는데 아쉬움이 크다.
나쁜넘이란 생각을 저버릴 수 없다.
오히려 작년에 뱅크타운을 인수한게 회사 덩치를 키우기 위한 일환이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뱅크타운 사람들은 1년에 한번씩 회사가 넘어가는 경험을 겪고 있으니 ... 참 어처구니가 없다.
벤쳐든 대기업이든간에 어느날 갑자기 회사 넘어가는거야 똑 같은거 같다.
이러다 울 회사도 어느날 갑자기 공시뜨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아쉽다....... 진짜 아쉽다.........

2008년 3월 1일 토요일

대기업 전산실 고민

요즘 고민이 날로 현실화 되고 있다.
알면서 입사를 했지만 그것이 현실화 되고, 나름 벽으로 다가오고 있다.
작은 곳에서는 헤쳐나거고 불만에 섞여 핏대 세우며 개선을 하려고 노력을 했었다.
그당시에는 그것이 어찌나 힘들고 짜증이 나던지 그렇지 않은 곳을 동경해 온 것 같다.
그래서 잘 짜여진 시스템이 있는 대기업으로 오게 됐는데 ...
지금 되돌아 보면 그것이 벤쳐의 맛이었다 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뭔가가 부족하고, 변화시켜보고 싶고, 그래서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벤쳐 아닐까.

여기서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왜냐하면 나름 세분하게 조직이 구분되어 있고, 각 팀간에는 분명한 선이 있기 때문에 ...
그래서 늘 내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전문가가 되야 하는데... 남의 옷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을 버릴 수 없다. 남의 옷 더렵혀질까봐 걱정되고, 움직이기 불편하고, 뽐대가 안나도 입어야 하는 단벌짜리 남의 옷같은 느낌...

다른 고민일지 모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얘기하는 것이 바로 언제까지 개발할꺼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개발 다음에 무엇을 할꺼냐? PM? 그 다음은 팀장? 부장?
어짜피 여기서 하는일이 PM류의 것이 아니겠느냐 ... 그 다음부터는 어짜피 조직을 아우르고 끌고 가야 하는 상황인데 큰 조직에서 배울 수록 유리한것이 아니겠느냐
일리는 있는데... 왠지 그런 현실이 너무나 좁게 느껴진다.
선택의 폭이 좁다는거 앞길이 막막하다.
그래서 어짜피 길이 같더라도 좀 더 편한 환경으로 눈이 돌아가는것 같다.
이왕이면 벤쳐의 편리함과 조직의 시스템이 있는 곳으로 ...

조만간에 지인들께 조언을 구해봐야 할 것 같다.
형님들은 어떻게 지내냐구 ... ㅋㅋㅋ

2008년 1월 13일 일요일

한줄 블로그 - 미투데이

아는 분 블로그를 갔다가 미투데이가 링크가 되어 있길래 들러봤다.
그냥 뭐 한줄짜리 블로그인가 보다 했는데...
몇일 써보니 재미가 쏠쏠하다. ^^
여기 블로그 사이트와 연동하고 싶은데 아직은 지원을 하지 않는거 같다.
암튼 뭐... 놀이터가 하나 더 생긴 느낌이다.

P.S - 그 분말데로 휴대폰으로 승현이 노래를 올려보려 했는데... 아쉽게도 현재는 SKT만 지원을 한다고 한다. 쩝...

2008년 1월 6일 일요일

우리도 '아내'가 필요해요

홍군이가 요즘 열씨미 보는 책이 있다 -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김미경)"
책갈피까지 꽂아주며 읽어보라는 부분이었는데, 내가 획~하고 옆으로 치우며 "읽을께~"
했더니만 오늘 장난 아니게 삐져 있다.
홍군이 삐짐도 풀고, 생각도 나고 해서 글을 여기로 옮겨본다.


어느 전업주부의 외침
- 최 혜 경

이제 당신의 아내와 이야기 하세요.

당신의 아내가 종일 지치도록 일한 당신의 귓전에 앉아
시시콜콜한 동네 사람들 이야기로 귓전을 어지럽히는 것은
당신의 아내에게 지금 친구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무심하다 타박하는 아내에게 어쩌다 낮 시간 짬을 내 전화하면
뚜-뚜- 통화 중 신호음만 한 시간째 계속되는 것은
당신의 아내에게서 쏟아져 나와야 할
이야기들이 이미 너무 많이 쌓인 까닭입니다.

몰라도 된다, 말하면 아냐, 당신의 핀잔을 감수하고도
어느 날 당신의 아내가 조심스레 회사 일을 물어오는 것은
당신이 하는 일에 잔소리나 간섭을 늘어놓으려는 것이 아니라
무거운 당신의 짐을 함께 지고 싶어 하는 아내의 갸륵한 마음입니다.

그리도 말 잘하고 똑똑하던 나의 그녀가
몇 마디 말만 하면 더듬거리며 단어를 찾아 헤매고
당신과의 말다툼에서조차 버벅거리게 되는 것은
아내의 이야기 상대는 종일토록 단어가 부족한
아가들뿐이기 때문입니다.

애 둘 낳더니 당신보다 더 목청 높아진 아내.
아내의 그 높아진 목청은
일상처럼 던져지는 아내의 반복되는 이야기들에
애써 귀 기울여 주지 않는 당신 때문에
작은 소리로 말하기엔 이미 너무 지쳐버린 아내의 고단한 절규입니다.

더 늦기 전에
이제 당신의 아내와 이야기하세요.

당신의 아내를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싶을 즈음
아내는 이미 당신과 이야기하는 법을
잊어버리게 되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눈물, 콧물 빠뜨리게 하는 드라마나 바라보며
쏟아놓을 이야기들을 가슴속으로 잠기게 해버리거나,
유치한 코미디에 깔깔거리며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사랑들을 다 날려버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당신의 아내가 입을 열어 이야기를 시작할 때
당신은 가슴까지 열어 이야기를 나누세요.
무겁거나 가볍거나 아내와 나눌 그 이야기 속에는
당신과 아내의 결 고운 사랑이 숨어 있음을 잊지 말아주세요.

2007년 11월 23일 금요일

우리집 지도

2007년 11월 22일 목요일

가장 집에서 쫓겨나다.

8시에 일을 접고, 통근버스로 집에 도착했다.
딩동~ 딩동~
집안에서 번잡스러운 소리가 들린다. 그냥 현관키를 누르고 들어갔다.
승현이가 훌쩍 훌쩍 울고 있다.
평소 승현이는 내가 퇴근만 하면, 아~ 빠아~ 하고 큰 소리로 달려나왔다.
"승현아 무슨일이야? 엄마랑 싸웠어?"
"아아빠아... 마주 나가려고 했는데... 아아빠아..."
"뭐라고?"
홍군이가 옆에서 부연설명을 해준다.
"아빠 마중나가려고 했는데 아빠가 집에 와버려서 마중을 못 나가서 그래..."
그러고 보니 승현이가 겉옷을 주섬 주섬 입고 있었다.

"승현아 미안해... 아빠 다시 회사 갈까?"
"엉... 아빠 회사 가"
헉... "그래 아빠 다시 회사 갈께 승현이 옷 입고 아빠 마중나와. 알았지?"
"엉... 아빠 뽀뽀~" (승현이는 아침에 출근할 때 뽀뽀를 해준다. 이 행동은 어서 출근을 하라는 무언의 인사이다)

현관문을 닫고, 층계 복도에서 담배를 하나 꺼내 들었다.
현관문이 열리면서 승현이가 얼굴을 빼꼼히 쳐다본다.
"아빠 회사 안 가?"
헉... "알았어... 아빠 회사 갈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까지 내려와 버렸다.
승현이한테 퇴근하자 마자 집에서 쫓겨나 버렸다. ㅜ.ㅜ

이날은 올해들어 서울이 영하 날씨로 떨어진 날이었다.
어찌나 춥던지... 담배를 하나 물고, 발을 동동 구르며 승현이가 마중 나오길 기다린다.

10분이 지나고 승현이가 엄마랑, 승우랑 손을 잡고 아파트 입구를 나오는게 보인다.
휴~ 다행이다... 그래도 10분만에 나왔다.
"아빠~ 우리 어디가알까? 심심한테 이마트나 갈까?"
승현이한테는 이마트가 마치 마트를 대표하는 일반명사와 같다.

"음... 아빠 회사에서 막 퇴근했으니깐... 집에서 옷 갈아 입고 갈까?"
(승현이 눈치가 삐지기 일보 직전이다)
"그래 그럼 늦었으니깐... 동네 슈퍼에서 우유사러 가자"

그러고 나서 우유를 사고 동네 입구에 새로 들어선 이자까야에서 오뎅 한그룻에 정종을 한잔 마시고 들어왔다. 승현이는 오뎅이 먹고 싶다고 하더니만... 옆에서 몇개 집어 먹더니 잠이 들기 직전이다.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 엄마 등이 불편하다며, 아빠한테 업히겠다고 한다.
새근 새근 잠이든 녀석 ... 집까지 걸어오는 길이 참 기분이 좋다.

2007년 11월 20일 화요일

비빔툰 - 어제의 우리집 모습

한겨레 비빔툰 - 보상


우리집 광경을 누가 녹화라도 한것 같다.
이제 승현이가 화장실과 옷 갈아입는 것을 어느정도 알아서 해주고, 승우는 아직도 여기 저기 종종 걸음으로 돌아다닌다.
아직 승우에게는 많은 보살핌이 필요로 하지만, 한해 두해만 가면 우리 홍군이도 침대에 드러누으며 저처럼 보상을 받았노라고 외치겠지..
사회생활 8년인데 왜 그리 새로운것도 많고, 고민거리도 많고, 준비 할 것도 많은지, ...
그럴때마다 홍군이는 저처럼 귓속말을 해 준다. 속닥,, 속닥,,,
그 다음날이면 나도 어김없이 살아남아야겠다는 말만 되새길질 한다.
(주먹불끈!)

2007년 10월 31일 수요일

말 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1.누구에게나 익숙한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2.'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상의 다양한 논점과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말한다.
3.'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4.언제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말하려 하지 않는다'.
5.'호기심'이 많아 좀 더 알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6.상대에게 '공감을 나타내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말할 줄 안다.
7.'유머감각'이 있어 자신에 대한 농담도 꺼려하지 않는다.
8.말하는 데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래리 킹의 '대화의 법칙' 중에서 (청년정신, 105p)

2007년 10월 29일 월요일

펜터그래프 키보드 장만하

그러고보니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지가 꽤 된거 같으네..
최근에 손목이 뻣뻣해서 키보드를 바꾸려 하나 샀다.
펜터그래프 방식인데... 어떨지 궁금하네...
내일이면 도착할 것 같다. 어서 어서 오렴~~~

삼성전자 SKS-810C 모델입니다.


2007년 10월 11일 목요일

승우 돌 잔치 초대장

2007년 6월 30일 토요일

사이버 영어 시험

회사에서 사이버영어를 신청해서 듣고 있다.
한달동안 진짜 억지로 출석하며 듣는둥 마는둥 했지만, 어찌됐던 한달이 다돼 시험을 보게 됐다.
시험점수가 70점이 모자를 경우 본인이 일정액을 내야하는 관계로 사뭇 긴장감이 있었다.
다행히 시험점수가 잘 나왔다 - 물론 초급의 영어회화 수업이라 수준이 떨어진다. ^^::
다음은 간단히 시험문제 내용의 요약이다.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그냥 내가 잊지 않기 위함이다)

That is how I reach her.
‘reach’ 의 의미 중 ‘~와 연락을 취하다’가 사용되었다. 여기서 reach는 타동사로 쓰여 연락하는 대상인 ‘사람’이 목적격으로 온다

I can’t wait for a pizza.
(=I desperate for a pizza, I'm dying for a pizzza)

Would you please let me go home earlier?

Can I have your passport?

Dinner is ready to serve.

Would you like to work with us?

Can you tell me what happened to you?

You’ll need to go to smoking area.
‘You’ll need to~’는 ‘당신이 ~해야 할 겁니다’ 란 의미로 상대방에게 강하게 요구할 때 쓰는 표현이다.

What do you think of this dress?

thank someone for ~ : ~에게 사의를 표하다

내가 낼께 : I'll foot the bill (= It's my treat)
Why don't we go Dutch?

I'm here to buy some orange.
(be here to buy something ~ : ~사러 여기 왔다)

Are you going to attend the reunion?

That's because he worked till late last night?
(~까지 중에서도 till은 계속의 의미, by는 완료의 의미)

I can't belive he is no longer with us.

I think we need to~’는 ‘우린 ~해야 할 것 같은데요’

What would you like for dessert?

Can you show me how to fill out the application form?
Can you show me~?’ 에서 동사 show는 ‘~[라는 것]을 보이다, 나타내다, 설명하다’ 라는 뜻으로 쓰여
‘~ 좀 알려주실래요?’ 의미로 쓰인다.
‘~하는 방법’은 ‘how to+V’로 쓰인다.

Is it okay if I submit the proposal by tomorrow?
Is it okay if~?’는 ‘~해도 될까요?’란 뜻으로 누군가에게 어려운 부탁이나 아쉬움을 조심스럽게 말할 상황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이다

I like talking with my friends on the phone.

2007년 6월 12일 화요일

2000안타 양준혁 “나를 키운 8할은 변화”

2007년 6월9일. 한국프로야구도 전설적인 기록이라 일컬어지는 개인통산 2000안타 선수를 갖게 됐다. 주인공은 불혹을 바라보는 삼성 양준혁. 잠실 두산전 9회 이승학으로부터 2000번째 안타를 뽑아냈고, 1루에 서서 두 손을 번쩍 들었다. 한국나이로 서른아홉, 노총각 양준혁의 눈시울은 조금 붉어졌다. 양준혁은 지난해까지 14년 동안 매년 평균 139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최다안타 순위로 매년 5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아파도 안되고 슬럼프도 안된다.

양준혁은 “나를 키운 건 8할이 ‘변화’다”라고 힘줘 말했다. 올시즌까지 프로에서만 15년. 물론 위기도 있었고 부진한 적도 있었다. 그때마다 양준혁은 이전의 ‘나’를 버렸고 새로운 ‘나’를 찾았다

양준혁 선수는 “나이가 들수록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다. 나이 마흔을 불혹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그게 아니다. 바뀌어야 살고, 변화해야 산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후배들은 변화를 너무 두려워한다. 그러나 변화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양준혁 선수의 말대로, 변화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2007년 6월 1일 금요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고현숙의 '유쾌하게 자극하라' 중에서

퇴근 후 집에 들어설 때 자녀들이 현관으로 나와서 반갑게 맞아주길 바라는 가장이 있었다.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가장이 그런 정도의 환영은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내심 생각해왔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몇 번이나 말했는데도 중고생인 아이들은 공부를 핑계로 자기 방에 들어앉아 건성으로 인사 시늉만 했다.

그는 잔소리를 하는 대신 자신이 먼저 바꿔보기로 했다. 아이들이 집에 들어올 때는 TV를 보거나 책을 읽다가도 얼른 일어나 현관으로 나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내가 외출할 때도 일부러 현관까지 가서 웃는 얼굴로 배웅하였다.
이렇게 한 달 정도 의식적으로 노력했더니 과연 변화가 일어났다. 자신이 들어올 때면 가족들이 어김없이 현관에 나와 인사를 하더라는 것이다. 집안의 분위기도 훨씬 좋아진 것은 물론이다.

고현숙의 '유쾌하게 자극하라' 중에서 (올림, 51p)

아이는 어른의 거울

이걸 보면서 어찌나 웃었는지...
이게 바로 나의 모습이 아닌가... :-)
2007/06/01일자 한겨레신문의 비빔툰에서 슬쩍 가져왔습니다.



세상의 작은것을 놓치지 않는 정보통님을 존경합니다.

2007년 5월 15일 화요일

히말라야 현자의 모래시계와 시간 다스리기

난 시간이 모래처럼 손에서 빠져나가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지. 시간을 현명하게 쓰는 사람은 풍성하고 생산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보상받네.
'시간을 다스리는 것은 삶을 다스리는 것'이라는 원칙을 배우지 못하면, 자신의 엄청난 잠재력을 깨닫지 못하지.

시간은 멋진 잣대야. 특권을 가졌든 아니든, 텍사스에 살든 도쿄에 살든 우리는 모두 하루 24시간을 사네. 이 시간을 이용하는 방식에 따라 '행복한 삶을 일구는 사람들'과 '그냥 하루하루 사는 사람들'로 나뉘게 되지.
로빈 샤르마의 '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 중에서 (더난출판, 190p)



시간을 다스리는 삶.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의 시간을 제대로 다스리는 사람만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시간을 현명하게 다스리기 위해서는 우선 시간의 '소중함'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히말라야의 깊은 산중에 사는 수도자들이 지니고 있다는 모래시계. 그 현자들은 어릴 때부터 모래시계를 지니고 살아간다고 한다.
"우리는 무소유의 청빈하고 소박한 삶을 살지만, 시간을 존중하며 시간이 흐르는 것을 인식한답니다. 이 작은 모래시계는 우리가 언젠가는 죽는 존재임을 매일 일깨워주지요. 우리에게 목적을 향해 나아가되, 온전하고 생산적인 나날을 살아가라고 말해주지요."

우리가 모래시계를 바라보며 모래처럼 손에서 빠져나가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의 소중함을 인식한다면, 하루 하루, 한 시간 한 시간을 바라보는 생각이 바뀔 것이다.

시간의 소중함을 인식했다면 이제 시간을 '계획'해야한다. 하루의 계획을, 일주일의 계획을, 한 달의 계획을 미리 세워놓는 것. 한 시간 일찍 출근해 그날의 계획을 짜고, 일요일 저녁에 한 시간을 내서 다음주의 계획을 정리해보는 것. 이렇게 계획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간을 현명하게 다스리는 사람은 시간계획을 통해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하고 싶고 또 해야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정신없이 바쁜 모습이 아니라 '여유'있는 모습 속에서 시간을 생산적으로,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복한 삶으로 가는 길은 바로 여기에 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2007/05/15)" 의 것을 마치 내것인냥 ... 써본다.

2007년 4월 13일 금요일

화장실과 담배

오늘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담배를 한대 태우고 있는데 배가 아픈것이다.
한번 더 빨고 화장실을 갈까 ... 화장실을 갔다와서 한대 더 태울까 ...
고민이다...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이야...

언젠가부터 화장실에서 담배를 태울 수 없다.
공공장소 및 몇명 이상의 건물에서는 무조건 금연건물로 지정되어 볼일(?)과 흡연을 동시에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흡연자들이라면 모두가 공감 할 화장실에서의 흡연이 이젠 과거 회상으로만 남아있게 됐다.
오늘은 어찌나 맘에 와 닿던지 ... 슬프다.
나의 자유가 이렇게 제약을 받게 되다니 ...
나에게 다시 볼일과 흡연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소~~~

Freedom ~

2007년 4월 9일 월요일

새로운 시작 ... 설렌다

최근에 이직을 했다.
약 한달정도 됐는데... 예전의 나의 생활 패턴, 업무와는 사뭇 많이 틀리다.
예전에는 주로 깊이와 모듈화를 생각했다면, 이제는 좀 더 넓게 봐야 하는 상황이다.
기존의 라이브러리와 코드가 산재해 있어서 당장은 바꾸기 힘들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앞으로는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데 좀 더 nomal하고 special 하게 꾸미고 싶다.

새로운 도전이 생각만큼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지 않겠나 싶다.
괜히 분위기에 주눅들지 말고 열심히 해야 하는데... ^^

파이팅!~~~~

2007년 2월 21일 수요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은 마무리부터

오늘 횟수로 5년 이상을 근무하던 I회사를 정리했다.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지만, 또 다른 B회사가 걱정되서 허겁지겁 되돌아 왔다.
주위 분들의 격려와 칭찬, 걱정을 뒤로 하고 나오는데 기분이 참 묘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을 이제는 자주 뵙지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에 한숨만 절로 나왔다.

난 참 운이 좋은 녀석이다.
특히 복 중에서 인복은 내가 최고일거다.
손만 뻗으면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내게는 너무나 많다. 그 분들께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생각하면 어깨가 무거워 진다. 나도 지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완전한 새로움이 있을까? 새로운 것은 없다. 오늘의 연장일 뿐이며, 정리를 하고 있는 내게는 지금도 늘 새롭다는 생각이 든다.
왜 평소에는 이런 새로움을, 이런 생각을 갖지 못하고 살았는지 안타깝기만 하다.
늘 새로운 지금 순간을 즐길 수 있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2007년 2월 20일 화요일

내 인생의 비타민

와이프 싸이월드를 간만에 놀러갔다.
미국에 있는 고모 보라고 열씨미 사진을 올리는가 싶더니... 많이도 올렸다.
여러 사진중에 "내 인생의 비타민 황승현군..." 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승현이 사진이 올라와 있다.
그래서 여기서 다시 한번 재방송 태운다.
(여기서부터는 "내 인생의 비타민 황승현군" 내용입니다)


"우린 정말 승현이 때문에 웃는다.
저녁 준오씨랑 나랑 지쳐갈 무렵, 안방 서랍에서 브래지어 두개를
온몸에 두르고 나와 우리를 한바탕 웃게 만들었다.
기저귀 뒤집어쓰고 거울보며 춤을 추질 않나
이불두르고 파워레인저 흉내낸다고 마법을 외치고 다니질 않나..
정말 인생 즐겁게 산다.. 앞으로도 그렇게 커줬으면 좋겠는데.."


P.S - 근데 싸이월드는 어떻게 링크를 걸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