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0일 화요일

비빔툰 - 어제의 우리집 모습

한겨레 비빔툰 - 보상


우리집 광경을 누가 녹화라도 한것 같다.
이제 승현이가 화장실과 옷 갈아입는 것을 어느정도 알아서 해주고, 승우는 아직도 여기 저기 종종 걸음으로 돌아다닌다.
아직 승우에게는 많은 보살핌이 필요로 하지만, 한해 두해만 가면 우리 홍군이도 침대에 드러누으며 저처럼 보상을 받았노라고 외치겠지..
사회생활 8년인데 왜 그리 새로운것도 많고, 고민거리도 많고, 준비 할 것도 많은지, ...
그럴때마다 홍군이는 저처럼 귓속말을 해 준다. 속닥,, 속닥,,,
그 다음날이면 나도 어김없이 살아남아야겠다는 말만 되새길질 한다.
(주먹불끈!)

댓글 없음: